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4일 까지 농가의 노동력부족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공동방제 작업을 통한 영농비 절감을 위하여 관내 300ha면적의 논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 하였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장마가 계속되고 있어 많은 병충해가 예상되고 있고 이러한 문제가 수확량 감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순창농협은 55백만원의 예산을 공동방제에 지원하기로 하여 지역 농가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금차 방제에서는 잎도열병, 입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중요 병해충 약제를 충분히 살포함은 물론, 액상규산을 혼합 살포하여 장마로 인하여 웃자란 벼의 도복 방지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는 것이 방제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방제작업에 함께한 선재식 조합장은 “무인항공방제 지원사업은 고령화·여성화 되는 농촌의 현실과 부합하는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 하였으며, “추후로도 계속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혔다. | |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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