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은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조합원들에게 총 1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지사회장 이선홍)의 수해지원자금을 유치 시행했으며, 주택과 농업시설 피해를 본 조합원 중 피해가 심한 100명의 조합원을 선정, 각 1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급했다.

　순창농협은 지난 8월에도 침수손해를 입은 100명의 조합원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조합원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재식 조합장은 “수해로 상처를 입은 조합원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고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재해지원을 위한 예산 증액과 자금유치는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원을 도울 수 있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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