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조합장 이대식)은 딸기의 공동선별을 통한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와 함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순창의 농산물 얼굴 알리기에 주력 하고 있는데, 최근 3년차를 맞이하는 딸기 공선회가 그 대표적인 자리를 잡고 있다.

  15년도에 딸기 공선을 통한 판매액은 7억9천만원으로 그 중에서 딸기 공동선별에 필요한 선별비를 매출에 필요한 최소한의 운영비를 제외하고는  7천여만원을 농가에 환원 하였으며, 16년 금년에도 4월 현재 6억여원에 달하는 공동선별 판매액을 달성하였고, 전년도와 동일하게 공동선별에 필요한 비용을 농가에게 환원 할 예정이다. 한-중 FTA에 이어 한-멕시코 FTA가 예고되는 무한 경쟁의 수입 농산물 홍수 출하속에 순창 농산물의 이미지를 굳건히 자리 매김하고 있는 행복한 딸기의 공동선별 판매는 조합원의 농가소득 원천이 되고, 미래의 순창 농업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브랜드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순창농협 조영찬 상임이사는 “딸기의 공동선별을 확대하여 조합원은 생산에 전념하고, 소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우리 농협에서 공급하는 체계를 정착시켜 조합원과 소비자가 상생과 조화를 이루어 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하였다.

  또한 딸기 공선장의 휴식기 동안에는 희망 농가를 한정해, 최소한의 운영비를 받고서 블루베리 공동선별을 할 수 있도록 지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