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꽃 피는 순창농협 행복 노래교실

16년 6월 28일

  쉴새없는 장대비가 냇가를 가로질러 하천에 이르는 장마철에 잠시 쉬어 갈수 있는 순창농협의 행복한 노래교실이 우리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순창농협(조합장 이대식)에서는 즐거움과 슬픔을 노래로 승화하기 위하여 행복 노래교실을 지난해에 이어서 금번 6월 28일에 순창농협 2층에서 개강식이 열렸다.

  지난 6월 28일(화) 오전 10시 노래교실 개강에 맞춰 1년을 숨죽여 기다려 오던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한분 한분 모이기 시작하여 기대와 흥분으로 조합원들의 가슴벅찬 감동이 느껴지며, 이날 노래교실 회원으로 등록한 120여명 회원들이 참석하여 빈자리 하나없이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개강식에 맞춰 조합장님, 군의장님과 군의원님, 그리고 농협은행 순창군지부장님의 격려사와 축사에 이어서 이색적으로 농협 조합장님과 상임이사님, 그리고 내빈으로 참석하신 분들의 노래를 한곡씩 들으면서 노래교실의 개강을 알렸다.

  순창농협 이대식 조합장은 지난 1년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이번 기회로 더욱 발전시켜 순창의 가수로 거듭나기를 강조하고 회원 모두의 한과 기쁨을 노래에 실려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당일 축사를 해 주신 이기자 군의회 의장님은 지금부터 3개월동안 벼가 익어가듯이 우리 노래 실력도 3개월간 배우고 익혀서 행복 노래교실을 통해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가정마다 웃음이 가득 피우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신정이 의원은 고향출신인 노래강사 초빙에 지역화합과 상생이 더욱 빛나기를 바라면서 노래교실 회원으로써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순창농협의 웃음 꽃 피는 행복 노래교실은 매주 화요일 10시에 순창농협 본점 2층에서 실시하며 즐거움과 슬픔을 노래와 함께 하고 싶은 분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