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조합장 이대식)은 10일 2008년 건전결산 총회를 마쳤다. 이 날 총회는 강인형순창군수, 최용구 농협군지부장, 강대희,김병윤 도의원,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하였고, 200여명의 대의원과 임원이 참석하였다. 이 날 농협중앙회장상에 남상곤, 군지부장상에 박환석, 박재홍, 공종식, 김태흥, 조합장상에 조은희, 신영진, 김두희, 김성옥, 김미화, 김옥수, 김형주, 김영식, 농협동우회장상에 권정주, 유병호, 박경남, 우수영농회상에 순창 무수․중은, 인계 심초, 적성 임동, 유등 금판, 풍산 한사, 팔덕 광암, 쌍치 방산, 우수 작목반상에 적성 참두릅, 팔덕 복분자, 쌍치 블루베리작목반, 우수 여성조직상에 본점 고향주부모임, 인계농가주부모임, 팔덕 농가주부모임, 우수 대의원에 순창백산 이종복, 순창중은 김형준, 인계갑동 한윤호, 적성괴정 권영만, 유등건곡 강남규, 풍산상촌 강종학, 팔덕장안 김종엽, 쌍치오룡 김종거대의원이 수상하였다. 특히 팔덕 장안부녀회는 2008년 농협 전국 부녀회 평가에서 본상을 차지하여 시상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순창농협 이대식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중점사업으로 벼 육묘장사업, 무인방제헬기사업, 벼수매건조저장시설, 복분자 냉동사업 등 농업인의 실익증진사업에 매진하고 각종 사업에 정열을 다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농협은 지난 해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의 화합된 사업 애용과 추진으로 4억원의 건전결산으로 출자배당 6% 207백만원과 사업준비금 3% 104백만원, 이용고배당으로 농약구매액의 5.3%, 사료구매액의 0.5%로 52백만원을 배당하게 되었다. 또한  농업인실익사업으로 우량벼계약재배사업으로 15만가마를 계약하고 가마당 2천원의 농협이용권으로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있으며, 비료환원사업으로 143백만원, 화학비료 인상차액의 50% 인하판매에 170백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12백만원, 영농자재환원 수수료 69백만원, 주유소고객 2%환원 77백만원, 면세유발급수수료 면제 51백만원 등 8억3천여만원의 실익을 제공하였다. 순창농협 신원우 상임이사는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농협사업에 최선을 다 할것"을 대의원에게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