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인계지점 (지점장 김진규)은 최근 농촌지역여성결혼 이민자 가족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정 여성대학 강좌를 펼치는 개강식을 가졌다. 8월말까지 운영하는 다문화 여성대학은 교재를 통한 한글교육, 노래가사로 한글교육, 교재를 통한 아이교육, 한국음식만들기를 통한 요리체험, 천연비누만들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체험, 동요가로보는 한국문화, 한국음식체험, 한글경연대회, 다문화여성의 이름개명, 한지를 이용한 공예품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15강좌에 걸쳐 선보인다. 개강식에서 이대식 순창농협 조합장은 “낯설고 물설은 이국땅에 오셔서 남편을 비롯화여 부모형제를 공경하고 가정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문화 여성대학 강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한을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여성대학을 이수는 수강생에게는 농협에서 이뤄지는 다향한 프로그램에 우선 지원할수 있는 자격을 갖게된다. 순창=우기홍기자 w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