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 풍산지점 (지점장 조영찬) 농가주부모임 회원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은 맞아 관내 주민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려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회원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대부분의 자녀들이 외지에 있어 카네이션을 달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아  관내 독거노인 등 주민에게 200송이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과 음료를  준비하여 대접해드렸다.   풍산면 반월리 윤민자(67) 할머니는 "자식들이 멀리 있어 수년간 어버이날이 와도 꽃을 못 달았는데 너무나 고맙다" 고 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풍산농가주부모임 회장 이은자(49 )씨는 내년에도 계속해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