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농협팔덕지점(지점장 김진규)의 장안영농회(영농회장 하병수)는 2007년 영농회 협동조직평가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농협사업 기반 확대와 영농 협동조직 활동이 우수한 조직을 발굴하기 위하여 매년 우수협동조직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큰 상이다.    장안영농회는 영농단위 교육. 공동사업 실적. 우수농산물 생산. 지역사회 개발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상식은 지난 3월 14일 전북농협 강당에서 열렸다.    장안영농회는 친환경농업과 농외 소득증대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소규모 가공공장 허가를 얻어 도라지정과, 도라지배즙, 생도라지 등 특산품 판매는  물론 영농회장을 중심으로 단합이 잘 되고 있으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예의바른 마을로 소문이 나있는 협동조직이다.      하병수 영농회장은 "마을 주민의 단합과 협동심으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펼쳐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라고 말하였다.   한편 3월 17일 장안마을에서 마을 잔치를 열었으며, 박정두 순창농협조합장이 시상금 4백만원을 전달하였으며, 강인형 순창군수, 김용복 농협순창군지부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다.      팔덕지점 (지점장 김진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살기좋은 농촌. 발전하는 영농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