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필성 박사 강연 내용 - 농협중안회 수확 후 관리기술 자문위원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농산물을 갖고 있다. 관내 농산물을 갖고서 어떻게 상품화 하느냐가 관건. 돈을버느냐  중국농산 물도 별것 아니다 미국구멍가게의 마늘은 대한민국산이 깔려 있다.그것은 한국산이 아니고 중국 산을 한국산으로 상품화 한 것이다. 쌍치 복분자가 왜 정읍산으로, 고창산으로 나가는냐. 순창사람은 생산만할 줄 알았지 돈버는 방법을 몰랐다.  작년에 진주서부조합과 옥천조합의 산딸기생산 을 지도했는데  kg단가 2,000원 하던 것을 조합에서 상품화 해 소비지 시장에 16,000원에 판매, 그것도 물량이 딸려서 못팔정도 였다 영암이 외가인데 무화과 생산의 유일한 단지화 지역으로 무화과가 kg단가  1,000원인데 농민들이 못팔아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것을 포장개발하고 기술적으로 처리를하면 소비지 시장까지 가서 선도가 유지 되어 부가가치를 얼마 든지 얻을 수있게 된다.  그래서 수입산으로 대체하던 것을 국내산으로 전환, 무화과 1,000원짜리를 소비지 시장에서 12,000원으로 판매하였고 작년에는 롯데 백화점이 20,000원까지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 대한민국 농민의  저력을 보아 왔다.   예전의 국책사업을 하면서 잘못된 점을 알고 있다. 그런데 현재 정부를 비롯한 일선 조합까지 일련의 산지유통화사업이 외국농산물에 대응해서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있다. 휴전선가까이 농민부터 제주 서귀포 농민까지 지금 변화하고 있다. 우리 농민들 이제 변화하지 않으면 정말 살길이 없다. 제주도 감귤이 엄청난 시련을 격고 있다. 이유는 생산체제도 불투명 했지만  판매방식도 예전관행을  답습한 것이다. 지금 아파트 문화가 순창에도 정착되어 있고 대도시는 말할것도 없는데, 감귤을 판매시 자기들 기준데로 15kg 포장에 맛도 없게 선별해서 농산물을 유통하다 보니 외국의 선키스트 오렌지에 치일수 밖에 없다.   그와 반대로 우리 복숭아 산지를 규모화한 곳이 있다.  장호원, 동부과수,음성감곡 2개도가 연합체를 결성해서 단지화하여 산지에서 상품화 해  3년 전부터 대만,일본,싱가폴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일본시장에서 "황금도"는  3년동안 대단한 히트를 치고 있다.  내수시장의 1.7배를 받고 수출하고 있으며 일본바이어 47명이 매년 상주하고 있다. 우리나라 과수가격은 매년 3년동안 하락하고 있는데 복숭아 가격은 상승세를 치고 있다. 이유는 뭐냐?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우리농민들이 어떻게 상품화했고 어떻게 소비지 시장에 접근했느냐에 따라 농민들이 엄청난 소득을 올리고 있다. 노박사, 작년에 동남아 3개국에 포도를 수출했다. 남들이 미친 짓이라 했는데  포도를 "화성송사","김천 직지"로 포장 상품화해서 수출했는데 올해는 다들 난리다. 서로 수출하겠다고-. 가까운 김제 백구농협도 수출하겠다고 한다. 여러분 주변의 농민들은 지금 엄청난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노박사, 작년에 가까운 곡성의 배는 미국에서 행사까지 벌렸다. 미국인들이 우리나라 농산물, 배를 엄청나게 선호하고 있다. 속된말로 맛을 보더니 환장하고 있다.   순창농민들은 어떻습니까?  이제는 규모화된, 소비자의 기호에 맜는 농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늦었지만  타지 어떠한 지역보다 앞설 수 있다.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이유는 어떤 지자체보다 순창군수님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단하신 분입니다. 다 해주겠다고 한다. 농민들이 돈벌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한다.   기존 관행을 깨고 새로운 소비지 시장에 접근해야 한다. 현재는 어느 한 조합 포장박스에 개별출하자 이름을 쓰고 출하하는데 시장에서는 선호하지 않는다.  대형마트나 백화점은 농산물 구매를 예전엔 공영도매시장의 밴드를 이용하다가 지금은 점포수가 40개를 넘어가니까 물건을 조달하지 못해 방식이 바뀌고 있다.앞으로는 품목별 규모화, 지역별 규모화 해야한다.  소비지시장과 직거래를 해야한다. 이제는 남이 내농산물을 판정해 주는 방식에서 내가 내농산물 가격을 남에게 제시하는 "예약수의거래방식"으로 가야한다. 내가 43개 조합 지도를 마쳤는데, 대부분의 조합이 대형마트와 직거래 하고 있다. 거의 경매시장에 내는 조합은 없는데 1개조합, 부여석송 조합만 출하물량의 반을 경매시장에 내는데 "보지마 경매"를 한다 뚜껑 열지마라, 이유는 만약 물건에 하자 있으면 조합장, 회장님들이 책임지겠다는 말이 새겨 있다. 이것이 소비지 시장의 추세다.    강원도에서도 연합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  시장개방에 대응해서 이길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중국 농산물 무서워 할 것 없다. 꽃게에 납덩어리 넣고 마늘에 돌맹이 넣는 중국사람 무서워할 것 없다.   산지에서 물류의 효율화를 꾀하고 소비자시장에 맞춰 4인용, 5인용등으로 소포장해서 판매하면 돈벌수 있다. 소비자는 이제 안정성과 기능성을 따지는 시대가 왔다. 미국의 많은 순창고추장들이 들어와 있지만 그중 순창에서 생산된 고추장 중에 "토박이순창고추장"은 가격이 비싸다고 판매되지 않는 편이고 방부제 있는 "청정원고추장"은 가격이 맞아 잘 판매되고 있으나 소비자의 선호도는 바뀔 것이다. 상품의 질을 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이다. 향후 토박이고추장은 몇배를 주고도 소비자들이 선호할 것이다. 담양월산 딸기가 최고의 시세를 누리고 있고 경매시장에서 선호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출하자의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혼자 출하하는 것보다 공동선별해서 출하 할때 돈을 더 받는다. 대한민국은 선진국 아니다. 농민들이 잘살지 못한 나라가 어떻게 선진국이냐,  정부에서 뭐하라, 뭐하라고만 할것이 나니고  생산에서 산지관리,상품화, 소비지유통까지 제시해 줘야 한다.         산지에서 가격조절 기능까지 갖춰여 한다, 출하조절과 물량조절까지 해야 한다, 산지기술로 장기간 보존하고 신선도가 유지될 수있도록 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 복분자 하면 술만 생각하는데 복분자를 생식유통에 성공할 수 있다 아침에 우유한잔에 복분자를 먹으면 남자들 건강에 효과 있다. 술에 대한 효능의 분석결과는 아직 미비하다, 생식 복분자에 대한 연구결과는 나와 있다. 생식을 통한 상품화가 올해 쌍치 농민들의 과제인데, 생식유통에 성공하면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다.  그런데 개별적으로 하면 절대 성공 못한다. 작년에  진주하고 옥천농협이 거리가 먼데도 하나의 상품으로 출하 -산딸기-하였고 다만 포장박스 옆에만 진주농협, 옥천농협으로 표기. 가격이 같다.  2,000원짜리를 16,000원으로 받아주니 농민들 좋아할 수밖에 없다. 순창도 모든 농산물을 소비지형태에 맞춰 산지가 움직여 줘야 한다. 미국의 고추시장도 공략가능하다. 오히려 이스라엘이 우리나라 고추종묘를 재배하여 생산하는데 미국시장에 2.3kg을  35,000원에 수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는 포장기본이 10kg, 15kg에 현재 받는 값을 생각을 하면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역으로 우리나라 고추는 17만원 이상 받을 수도 있음에도 말이다. 우리나라 깻잎이 4,000원에 나오는데 미국 도매시장가격은 7만원이 넘는다. LA의 차이나타운,한국인, 미국인등 대형마켙등에 가면 팽이버섯이 있는데 모두다 우리나라 상품이다. 우리나라 상품 때문에 미국의 생산공장 대부분 문닫고 있는 실정이다. 순창의 고추를 순천농협이 소포장하여 삼성의 홈프러스에 직납하고 있는 실정이다. 순창사람 돈버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  지금은 유통의 시대다. 광주를 비롯한 대도시 도매시장등의 하우스는 산지농산물을 소포장하는 곳이다. 요즘 주부들 음식해 먹는것 귀찮아 한다. 그들 수준에 많게 산지에서 포장 조절해 줘야 선호한다.   대관령 원예농협,  롯데 햄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치를 kg에 350원씩 산지포전매취 하던 것을 현재는 농협이 2,400원에 납품해 주고 있어 연간 400억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소비지시장이 바뀌고 있어 예전의 반목하던 것은 과감히, 빨리 버려야 한다. 지방자치시대에 따라서 빨리 내지역으로 돈을 끌고 와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순창의 농민, 청년, 농민단체들이 일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군수님, 농협군지부장님이 대단한 분들이다.  이때 빨리 변화되야 한다. 대한민국 농민들은 돈을 벌수 있다  노박사가 지도한 43개 조합 농민들이 어떠한가 견학해 보시길 바란다. 노박사의 우리나라 농산물 유통의 향후 방향을 제시했는데 1. 수 출 - 우리나라 농산물이 우수하다. 내 보내라 - 2. 소비지 시장은 무조건 대형유통업체와 직거래가 우선이고 3. 산지예약수의거래를 하고 4. 농산물, 채소 가공화사업 에 중점을 둔다.   대전엑스포 국제회의장 강의시 대학교수들 의문시 했으나 현재는 용역달라는 실정이다.   합천농협 딸기 2알에 3,000원 판매되고 있어-"커플딸기", 명동에서 사과는 "캔디애플"로 130원짜리가 3,000에 판매되고 있다.   농민이 돈벌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     지자체 단체는 산지시설을 만드는데 지원하고, 농협은 산지농산물 가격경쟁력에 노력하고, 농민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철저히 소비지시장에 맞춘 산지농산물을- .     일본의 공영도매시장에 "파프리카"출하물량이 기존에는 네덜란드와 우리나라가 9:1의 비율이었으나  현재는 8;2로 역전되었다.  우리나라 소비곡물의 30%가 내수고 70%는 수입인데 그와 경쟁할려면 소비지 시장에 맞는 농산물 생산이 우선이다.   우리 농민들에게 유통관련해서 알려주니 하더라 -   생산도 중요하지만 소비지시장 유통에 발빠른게 대응하는냐가 관건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규모화, 조직화"가 중요,  기존의 작목반 단위는 영세하다. 대형마트에 계속적으로 연간 납품할수 있는 능력이 되야 한다. - 산지유통쎈 타 건립으로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으로 이어지는 라인구축이 절실하다.      경상도 상주 외서배가 기존의 나주배 등을 물리치고 전년도 히트상품이 되었는데, 공동선별과 상품에 대한 출하자의 책임있는 자세가 요인 이었다. 물류의 효율화 등을 꾀해야 한다. 지게차로 상,하차 하여 품질 유지해야 한다.    순창복분자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생산한 농산물을 당당하게, 외국농산물에 대응해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사고의 전환으로 - .   순창에 산지생산유통시설 건립계획인 바 농민들은 산지 생산자의 조직화, 품목별 규모화가 요망됩니다.     양구대암농협, 제주고산농협 콩 생산하여 풀무원에 납품하고 있어 kg당 2,500원 하던것을 4,200원에 납품하고 있다. 추기 : 유통시장은 대형화, 기업화로 농산물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맞춰 규모화, 친환경농산물로 승부를 걸어야 겠습니다. # 본 강의 내용은 노필성 박사가 2003년 순창에서 특강한 내용을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