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꼬투리 달릴때 습해 입으면 수량 감소”    농진청, 뿌리썩음병 발생 원인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 콩의 수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으려면 병해충 적기 방제와 습해관리를 잘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촌진흥청은 비가 그치고 나면 노린재·진딧물·불마름병 등의 발생이 늘 것으로 보여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 2주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박금룡 농진청 영남농업연구소 연구사는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로 배수가 잘 안되는 토양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고 뿌리썩음병이 발생해 수량이 줄어든다”며 배수구 정비를 강조했다. ☎055-350-1225. 〈노현숙〉 [최종편집 : 2005/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