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산자부·소보원, 시판제품 조사 … 기준부적합 제품 많아 휴대용 동력예초기와 관련된 안전사고는 대부분 작업하기 편해 소비자들이 많이 쓰는 일체형 2도날에 의해 발생하고, 이들 제품의 상당수는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데다 품질표시마저 미흡해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이 최근 서울 시내 공구상에서 판매하는 동력예초기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12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제품이고 안전검사를 받은 7개 제품 중 2개 제품도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12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내충격성 시험에서 날부가 떨어져나가 이들 제품의 구입과 사용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