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느니 죽겠다! 농협중앙회 문서번호 : 자재 27107-84, 27107-95 시행일자 : 2004. 06. 15의 면세유류 수수료징수 문서를 철회하라! 한-칠레간 비 관세 자유무역 협정과 무차별적 농산물 수입개방은 한국농업의 위기와 3백5십만 농민이 몰락으로 내몰린 현재의 상황에 농민의 이익과 복지를 지향해야하는 농협중앙회에서는 농민의 이익은 외면한 체 저들만의 존재와 뱃속을 채우기 위해 이제는 인면수심 으로 나서는 무모하고 오만방자함에 이제는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농협의 신용사업은 농민의 적자 경제사업 지원을 위한 수익발생의 이유라고 하면서 이제는  면세유류 발급확인서 발급수수료까지 받아 챙기겠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을 하는 농협중앙회는 도대체 그 먹새의 끝이 어디까지인가? 면세유류 발급확인서를 발급시에 면세유류 공급가격의 2%를 수수료로 각 지역농협에서 의무적으로 징수하라니 과연 농협중앙회 이들이 제정신인가! 농민이나 농민단체에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민원이 발생치 않도록 적극 안내하라? 수수료를 지역농협과 중앙회가 90 :  10으로 배분하겠다? 중앙회가 수취한 수수료는 주유기, 홈로리 무상지원 등의 재원으로 사용하겠다? (중앙회는 지역농협 생각 안 해줘도 고마우니 제발 가만히 좀 있어주기를 제발 바란다.) 그런데 수수료징수의 필요성은 관리업무에 따른 비용이 연간 63,800백만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참으로 울력에 땀 흘리지 않겠다는 논리요, 맨입에 수고하지 않겠다는 주장인데 그렇게 원가분석이 투철한 농협중앙회에서는 시, 군 금고 수납대행에 따른 지역농협의 원가분석은 모르쇠로 일관하는가? 실제로 각 지역농협에서는 농민에게 수수료를 받아서도 안되겠지만 받아낼 농협들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뻔하지 않은가 그렇지 않아도 일방적인 금리인하로 결산도 어려운데 아예 무너져 버리라는 주문이 아니겠는가. 겨우 넘기는 밥 한 술도 등을 처서 토해내게 하는 옆기적인 행위로 농민과 지역농협을 벼랑으로 몰아내는 농협중앙회를 이제는 도저히 두고 볼 수가 없다. 도가 지나치면 그 끝도 멀지 않았음을 농협중앙회는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면세유류 발급 확인서를 발급시 수수료를 모든 조합에서 의무적으로 징수하라는 문서를 생산한 농협중앙회 자재부장을 즉각 파면하라 ! 전국의 지역농협 동인들은 그대들이 진정 농민을 위한다면 분연히 떨치고 일어서야 한다. 전국농협노동조합의 각 지역본부에서는 농민단체와 연대하여 농협중앙회개혁을 위한 여름 투쟁을 뜨겁게 한판 벌려야 할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기 바란다. 2004. 6. 17  장맛비가 시작하려나 비는 내리는데 고추장이 매서운 순창에서 선재식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