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한겨례신문 2007. 6. 7자 30면 (여론) 아! 한국사회 한나라여, 농업토론이 보고싶다.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우석훈님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대통령후보에게 묻는다. 대형마트에서 자두과일이 사라지고 있다. 더불어 농민들은 귤, 포도 같은 몇년이 걸려야 수확하는 자본재 과목들을 베아내고 대신 1년생 수박등을 재배한다. 송아지를 헐값에 매각한다. 포도나무, 귤나무, 한우등은 농업 자본재이다. 이러한 자본재를 없애고 1년생 채소를 생산하는 농업은 다른 작목의 폭락으로 이어진다. 이런 추세라면 우리나라 과일은 사과와 배만 살아 남을 것이다. 사과는 5년동안 친환경재배로 경쟁력을 길렀고 배는 제삿상에 비싸도 올려야한다. 다른 과일은 수입하면 된다고 하나 돈 많은 소비자 말고는 농약 범벅의 수입과일을 먹어야할 형편이다. 아토피 어린이에게 줄 음식은 이제 없다. 대통령후보에게 묻는다. 학교급식,군대급식, 재래종 직불제, 20-30대 귀농자 지원방안 이 4가지만이라도 간단하게 대답하길 바란다.  이 4가지 방안만 해결하더라라도 친환경농업으로  전체 농가의 50%를 살릴 수 있고 자두도 살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