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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순창농협
제목 : ‘일품’벼 드물게 심어야 완전미율 높아
작성일 : 2006-04-06 09:52:48
농진청 작물과학원, 모내기 늦어지면 ‘변색립’ 급증 〈일품〉벼를 재배할 때는 드물게 심고 이삭거름을 적게 줘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에 따르면 〈일품〉은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많을 뿐 아니라 특히 밥맛이 뛰어나 고품질 쌀의 대명사처럼 일컬어져왔다. 그러나 최근 많은 농업인과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품〉 재배와 수매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완전미 도정수율이 낮고 쌀알에 검은 반점 등이 생기는 변색립이 많아 채산성이 떨어지는 탓이다. 실제로 〈일품〉을 표준재배법으로 기른 결과 완전미 도정수율이 61.4%로 〈추청〉 65.9%, 〈화성〉 69.8%보다 4.5%와 8.4% 낮았다. 변색립은 〈추청〉과 〈화성〉이 1.3~1.4% 발생에 그친 반면 〈일품〉은 18.5%에 달했다. 이에 작물과학원이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일반 재식거리인 30㎝×14㎝보다 다소 드물게 30㎝×18㎝로 모를 심고, 한포기당 모의 개수도 8개에서 5개로 줄이면 수량 감소 없이 완전미 도정수율이 5% 정도 높아졌다. 이삭거름을 10a(300평)당 3.3㎏에서 2.5㎏으로 25% 줄이면 완전미 수량이 6%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간 물떼기는 이앙 후 30일째부터 어린이삭이 만들어질 때까지 조금 일찍 하는 것이 2.7% 이상 완전미 수량이 많았다. 변색립은 질소비료 주는 양이 많을수록 비례해서 늘며 모심는 시기가 늦어지면 급격히 증가하는데, 원인이 되는 곰팡이가 26~28℃의 높은 온도와 습도 90% 이상의 습한 조건에서 왕성하게 번식하므로 벼가 익을 무렵 이 같은 환경이 조장되지 않도록 재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031-290-6600. 윤덕한 기자 dkny@nongmin.com [최종편집 : 200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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